대전 팜엑스포, 약국경영 흐름 한눈에 약사 '호기심' 충족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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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처음 진행된 이번 팜엑스포는 약국 건기식 1등 기업인 셀로맥스를 비롯한 여러 건강기능식품 업체 제약사 및 부외품 업체까지 총 23개 업체가 참석해 대전 약사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업체들은 비타민 제품, 구내염·무좀 치료제, 면역제품, 전립선비대증 및 갱년기 등 고령화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치료 일반약과 기능별 건강기능식품 최신 트렌드를 알리는데 힘썼다.
또한 약국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AI미디어보드, 자동조제기, 처방전 키오스크, 알약 개수 및 커팅기, 약국 실내 환경 개선 및 세무 등 다양한 제품 및 시스템을 전시해 약사의 눈길을 끌었다.
대전 약사들은 평소 약국을 경영하며 궁금했던 다양한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호기심을 해결했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약국 고객 대기시간을 활용한 마케팅 플랫폼인 AI미디어보드가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셀로맥스는 회원 약국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방향의 일환으로 회원약국에 TV와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매달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약국을 찾는 손님에게 약국 홍보와 제품 홍보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약국 환경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기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정전기를 이용해 약국 내 먼지 및 알약 가루 등을 외부에 노출된 쇠봉에 모으는 형태로 필터 교환 없이 물 세척이 가능하다.
대한약사회도 부스를 개설해 대전 회원과의 접점을 늘리는데 주력했다.
약사회는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실증특례 사업에 대한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약사정책 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너를 진행하며 회원 의견을 청취하고 약사회의 현재 대응방안 및 향후 대책을 공유했다.
또 직접 말하기 어려운 사항의 경우 비대면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에 바란다' 이벤트를 실시해 QR코드를 찍어 직접 의견을 전달하도록 했다.
이번 코너에서는 최근 약가인하로 인한 반품사업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호소가 많았으며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실증특례와 관련해 더 많은 약국의 참여가 가능한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약사회 김은혜 홍보위원장은 “회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약사 정책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건강기능식품 실증특례 사업과 반품사업에 대한 의견이 많았는데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약사회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팜엑스포에서는 부스 방문 도장 이벤트도 활성화에 한 몫했다.
해당 이벤트는 약사가 각 부스를 방문해 도장을 모두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약사들은 부스 전시장 곳곳을 방문하며 도장을 받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재미를 더했으며 업체측도 약사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홍보의 기회를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팜엑스포에는 GC녹십자, 광동제약, 대한약사회, 동국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마이디코리아, 미향약품, 바로팜, 비타민하우스, 셀메드, 셀로맥스, 솔빛피앤에프, 스마트스토어, 아워팜, 약학정보원, 오성메디, 유비케어, 유한양행, 종근당, 크레소티, 팜택스, 한미약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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