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와건강

셀로맥스의 이야기

"약국에도 명품 건강기능식품이 필요합니다"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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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도 명품 건강기능식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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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이 약국에서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명품 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저희가 만든 제품이 약사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약사와 건강’ 대표인 서정민 약사의 말이다.


‘약사와 건강’은 건강기능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출범 한지 1년밖에 안 된 신생 회사다.

하지만 질 좋은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약사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져 전국 약국 350곳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서 약사는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해외 건식 박람회를 빠지지 않고 방문하며

건식 시장의 세계적인 흐름을 읽는 데 주력했다. 또한 현지에서 직접 최고 원료를 취급하는

회사만을 선정해 계약을 맺었다. 좋은 품질을 보장하는 원료로 제작한 제품들이 환자가

효과를 느낄 수 있어 취급하는 약사들에게도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건기식 시장 유행이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외국에 가서 실시간 변하고 있는 건식 흐름을

파악해 우리나라 약사님들도 흐름을 선도하시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또한 흐름을 보다 보면

각 분야의 최고제품이 어떤 건지 알 수 있는데요. 이 분야에서는 이 회사가 탑이다 여길 수

있는 회사들하고만 제가 직접 거래를 해요. 그러면 약사님들도 제품을 취급하시면서 더 

자신감을 느끼지 않을까 이런 게 저희가 추구하는 바죠.”


서 약사는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찾는 제품군도 늘어 취급제품을 현재 13개에서 올해 안에

20개까지 품목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올해 매출예상액도 20억에 달할 것 같다고 밝혀 저력을

가늠케 했다. 이러한 매출 구조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불가능했다. 서 약사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 이외의 지출을 최소화해 약사들에게 이익을

돌리는 방법을 선택했다.


“특별한 광고는 하지 않아요. 다만 밴드를 활용해서 한번 사용해 보신 약사님들이 제품을

평가해 주시고 그 약사님들이 주변 약사들에게 추천해 주셔서 알음알음 확장되는 추세죠.

또한 유통단계를 단순화시켜서 소모되는 비용을 줄였어요. 그로 인한 이익은 고스란히

제품을 판매하는 약사님에게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어느 약국의 경우 2배에 가까운 마진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또한 판매가격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역별 쿼터제를 실시해 10% 정도로 취급할 수 있는

약국을 제한하고 관리에 나섰다. 판매하는 약국 중 한 곳이 제품을 판매할 의지가 없다고

판단되자 직접 약사를 만나 다른 약국이 판매할 수 있도록 양보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지역별 쿼터제 때문에 취급하고 싶으셔도 할 수 없는 약국이 많아요. 그런데 제품을

취급하시면서 몇 달째 판매가 없었던 약국이 있어 취급하실 의향이 없으시면 다른 약국에

기회를 양보해 주십사 간곡히 말씀드렸어요. 그 약사님께서도 흔쾌히 허락하셨습니다.”


이러한 우수한 제품력과 철저한 관리로 건기식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고 있는 약사와 건강.

서 약사의 눈은 국내에 머무르지 않았다.


“프랑스에 가면 약국에 들러서 유명한 제품들을 줄 서서 구매하거든요. 한국에는 그런 게

없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이 일을 하기 전에는 꿈이라 생각했는데 제품을 만들고

약사님들의 피드백을 보니까 역시 우리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들어요. 우리 제품으로 단순히 외국 수출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파는 것이 아니라

외국 약사들이 우리 제품을 배우고 싶게 만들고 찾게 만드는 것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