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공론] 약사와건강 "약사 마음은 약사가 안다"…힐링민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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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와건강 "약사 마음은 약사가 안다"…힐링민박 진행

2019-11-18 10:14:48 임채규 기자 kpa3415@kp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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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와건강이 '힐링민박'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약사와건강은 지난 11월 10일 '2019 지향이네 힐링민박'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9월 초 진행된 '지향이네 힐링민박(이하 힐링민박)'의 1박2일 일정을 다룬 것으로 약사들의 공감을 끌어내며 관심을 받고 있다.

힐링민박은 ㈜약사와건강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프로젝트로 '아픔을 돌보는 이들의 아픔을 돌본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힐링민박을 주최한 이지향 약사는 "많은 약사님이 아픈 분들을 만나고 그분들에게 위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하고 지쳐가는 모습이 안타까워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요가를 비롯해 에어로빅, 명상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힐링민박 일정에 참여한 강사는 모두 약사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가 아닌 약사들의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에 대해 ㈜약사와건강 기업부설연구소장 양인규 약사는 "거창하지 않더라도 약사들이 모여 나누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여러 약사가 모여 학술 정보 등 서로 가지고 있는 걸 공유함으로써 성장하고 있는 우리 회사의 철학과도 잘 어울린다"라고 전했다.

㈜약사와건강은 약사의 아픔과 상처는 동료 약사만이 이해하고 서로 치유해줄 수 있는 만큼 휴식이 필요한 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만드는데 앞으로도 아낌없이 투자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힐링민박 두 번째 시즌은 11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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