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대구시약사회_전달.jpg)
약사와건강이 대구지부에 구호품 키트를 전달했다.
전국 ㈜약사와건강 회원 약사들의 성금으로 준비된 구호품 키트가 지난 5일 대구 달서구청과 대구지부에 전달됐다.
구호품 키트는 총 550세트로, 달서구청과 대구지부를 통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 현장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구호품 키트는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심사숙고해 꾸려졌다.
구호품 키트는 면역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부터, 바쁜 현장을 고려한 간편식, 개인 위생품, 땀으로 짓무른 피부에 바를 크림 등으로 구성돼 격무에 시달리는 일선 의료진의 건강 유지를 여러 방면에서 도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약사와건강의 기업부설연구소장 양인규 약사(이하 양 약사)는 이번 구호품 전달이 회원 약사의 제안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양 약사는 회사에서 그 제안을 받아 성금을 모으기 시작하자 단기간에 많은 약사가 동참했다고 전했다. 양 약사에 따르면 약사들의 자발적인 성금은 현재도 진행 중이며, ㈜약사와건강은 다음 구호품 키트 전달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양 약사는 “약사님들의 진심이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분들에게 도움이 되어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완전히 극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